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엘프릭 에덴(Aelfric Eden)이 오는 8월 22일부터 롯데월드몰에서 한정 기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01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한 Aelfric Eden은 설립 초기부터 ‘서양 스트리트 비주얼’과 ‘동양 미학’의 결합을 핵심 철학으로 삼았다. 디자이너가 90년대 LA 거리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Baggy & Saggy 스타일을 재해석하면서, 동양 예술의 ‘여백’과 ‘기운’ 개념을 의류 디자인에 접목해 독창적인 실루엣과 분위기를 완성했다.
브랜드는 매 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통해 자유롭고 실험적인 스타일을 제안하며, 단순히 유행을 따르기보다 ‘스트리트 문화를 융합한다(MAKE WAVE NOT RULES)’는 모토를 실천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 명 이상, 틱톡 조회수 20억 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 MZ세대 소비자에게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Justin Bieber, Austin North, Patrick Mills 등 글로벌 셀럽들이 즐겨 착용하며 개성 있는 이미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베스트셀러인 ‘Super Baggy’는 단순히 폭이 넓은 바지가 아니라, 90년대 LA 거리 감성과 동양의 조형미가 조화를 이루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허리와 복부 라인을 입체 재단으로 잡아주면서도 종아리 부분에 곡선 절개를 넣어 걸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형태를 구현했다. 그 결과, 편안함과 개성을 동시에 살린 차별화된 스트리트 팬츠가 탄생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Super Baggy’ 외에도 Eden Star 시리즈, 스포츠 라인, 신제품 컬렉션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Aelfric Eden 관계자는 “이번 롯데월드몰 팝업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스트리트 문화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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